조지아한인주류협회(회장 김세기) 주최 친선골프대회가 2일 열려 회원 및 한인들이 골프를 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 뿐만 아니라 벤더 및 타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개인 107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세기 회장은 "매년 진행하는 골프대회에 올해도 역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셨다"며 "올해도 회원들과 협회 권익을 위해, 또 한인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시작 전 임형기 이사장은 "햇볕은 뜨겁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라 대회에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회원들에게 골프대회를 통해 좋은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포도주가 증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더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남성 A조=1위: 신문섭, 2위: 배경수, 3위: 최석기 ▲남성 B조=1위: 송영길, 2위: 배경수, 3위: 최석기 ▲여성조=1위: 정아리, 2위: 김선영, 3위: 이정아. 이인락 기자
주류협회 주최 친선골프 대회 전 참가자 전원이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