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전용품 등 다양
대형유통업체도 깜짝세일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할인 경쟁이 뜨겁다.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업계는 컴퓨터다. 컴퓨터 전문 업체, HP브랜드의 랩탑을 26일에 169달러99센트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50% 내외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어 높은 사양의 제품들도 1,000달러 미만에 구입이 가능하다. HP의 8세대 인텔 코어, 16GB 메모리, 512 GB SSD 사양의 ENVY는 700달러가 할인돼 999달러99센트에 구입할수 있다. HP파빌리온 올인원(All in One PC) 27인치 화면의 8세대 인텔 코어는 370달러가 할인돼 699달러99센트에 판매된다.
레노버는 씽크패드 카본 5세대 랩탑을 1,969달러에서 54%할인, 899달러99센트에 판매한다. 아이디어 패드130S는 기존 299달러에서 99달러로 할인하고 있다. 단 할인은 물품이 소진될때까지만 진행된다. 16GB 메모리의 256GB SSD 저장 공간을 갖춘 요가 720 2-in-1 모델을 기존 1,549달러99센트에서 700달러 할인된 849달러99센트에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기프트 카드 선물 전략을 내세웠다.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와치 시리즈3, 홈팟, 애플TV, 비트 헤드폰 등을 구입한다면 50달러 기프트 카드를 받을수 있다. 아이폰 8은 699달러부터 판매된다. 아이패드는 329달러부터 구입이 가능하며, 구입시 100달러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받을수 있다. 만일 애플에서 컴퓨터를 산다면 200달러 기프트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메이시 백화점과 타겟도 애플 구입 고객들에게 기프트카드 또는 할인을 제공한다. 메이시 백화점과 타겟은 애플 와치를 80달러 할인한다. 만일 아이폰 XS 또는 아이폰 XS 맥스 등 신형 아이폰을 구입, 버라이즌, 스프린트 또는 AT&T에서 활성화 시킨다면 기프트 카드도 받을수 있다.
생활용품 할인도 활발하다. 베스트 바이는 고미아 6쿼트 에어 프라이어를 49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50달러 할인한 가격으로 물량이 제한돼 있다. 월마트는 인스턴트 팟 럭스80( LUX 80) 8쿼트를 기존 99달러에서 40달러 할인, 5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에 따르면 올해 사이버 먼데이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7.6% 증가할 전망이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