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다가 창문을 통해 날아온 총알을 맞은 12세 어린이가 의식불명에 빠졌다.그러나 다행히 사고 1주일만에 조금씩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캅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캅 카운티 마블톤의 한 주택에서 살고 있는 캘린 우텐(12)소년은 부엌에 있는 컴퓨터 앞에 서있다가 갑자기 창문을 뚫고 날아온 총알에 복부를 맞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우텐은 당시 사고로 장과 간이 크게 손상됐고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경찰은 일단 인근 주택단지에서 총이 발사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면 아직까지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그러던 중 9일 우텐은 눈울 뜨고 미약하지만 머리도 흔들었다고 병원과 가족이 전했다.
하지만 병원 측은 우텐이 정상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전화=770-499-3945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