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2019 전국 학군 순위'
포사이스 2위...귀넷은 17위
뷰포드시티 학군이 조지아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다.
사설 교육연구기관 ‘니치(Niche)'는 1일 발표한 ’2019학년도 전국 학군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제리코 학군이 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됐다. 제리코 학군은 2018학년도 전국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11단계를 뛰어 올랐다.
총 2,97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제리코 학군은 표준시험 영어와 수학 성적 우수자가 각각 84%와 89%에 달했으며 평균 SAT 점수 1,380점, 평균 ACT 점수 30점 등으로 학업 성취도 항목에서 A+를 획득했다. 또한 교사 1인당 학생 비율은 10대1로 전국 평균인 17대1보다 훨씬 낮았으며 교사 평균 연봉이 13만 달러, 학생 1인당 교육 예산은 3만4,828달러였다.
조지아에서는 뷰포드시티 학군이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전국 순위는 평가대상 1만 758개 학군 중 208위에 머물렀다. 모두 4,3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뷰포드시티 학군은 교사와 학생 비율이 17대 1로 전국평균 수준을 기록했고 표준시험 영어와 수학 성적 우수자가 각각 58%와 68%에 달했다.
뷰포드시티 학군에 이어 포사이스 학군이 조지아에서 2번째로 우수한 학군으로 선정됐고 이어 오코니, 디캐이터, 캘훈 학군이 5위까지 차지했다.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귀넷 학군은 조지아에서 17위, 풀턴은 22위로 평가됐다.
니치의 이번 조사는 각 학군별 학업성취도, 안전도, 대입 준비율, 교사 1인당 학생 수, 방과후 활동과 인종 다양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미 전국 1만758개 학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www.niche.com/k12/rank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