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저렴한 가격의 실시간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새로 내놨다.
AT&T가 새로 선보이는 스트리밍 서비스 '와치TV'는 3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과 1만5,000개가 넘는 영화, TV쇼 등의 컨텐츠가 포함된 서비스다. 가격은 한달에 15달러로 AT&T의 최신 무제한 플랜인 AT&T 언리미티드 앤 몰 혹은 언리미티드 앤 몰 프리미엄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언리미티드 앤 몰 프리미엄 플랜은 내주 출시된다.
언리미티드 앤 몰 플랜 고객들에게는 와치TV 시청, 디렉트TV 월 15달러 크레딧, 4G LTE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되며, 언리미티드 앤 몰 프리미엄 플랜 고객들은 HBO, 시네맥스, 쇼타임 등 프리미엄 서비스 한 가지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 또 15GB의 고속 테더링과 함께 고화질로 영상들을 즐길 수 있다.
와치TV에는 AT&T가 인수한 타임워너의 컨텐츠와 함께 타임워너 소속 방송(CNN, TBS,TLC, TNT 등)을 휴대폰, 태블릿 PC 등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