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국립공원 입장료를 최대 3배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현재보다 5달러씩 인상하기로 했다.
공영방송 NPR 뉴스에 따르면 오는 6월 여름부터 요세미티와 옐로스톤, 그랜드캐년 등 가장 인기 있는 17곳에 대해 입장료를 차량 1대 당 30달러에서 5달러 인상한 35달러로 올리는 등 전국의 국립공원 117곳의 입장료를 각각 5달러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의 차량 입장료는 오는 6월부터 5달러씩 상승하며, 이에 따라 연간이용권 역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라이프타임 시니어패스는 기존 80달러가 유지된다.
<심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