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 이달 21일 전 매장서
지난 해 판매하자 마자 동나
유명 샌드위치 체인점 아비스(Arby’s)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사슴고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아비스 레스토랑 그룹의 마케팅 총괄 짐 테일러는 12일 “10월 21일 전국 아비스 매장에서 사슴고기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비스는 지난 해 처음으로 조지아와 위스콘신, 미네소타, 펜실베니아, 테네시 등 6개 주 매장에서만 사슴고기 샌드위치를 판매했다.
당시 이들 지역에서는 사슴고기 샌드위치가 판매되기 무섭게 수시간 만에 준비된 사슴고기 샌드위치 전량이 동이 날 정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자 사슴고기 샌드위치 판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따라 올 해 아비스는 사슴고기 샌드위치 판매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그러나 올 해 역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사슴고기 샌드위치 판매는 한정수량에 그친다. 아비스 측은 “준비한 공급물량이 지속될 때까지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판매 시작과 함께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에 선 보이는 사슴고기 샌드위치는 두껍게 썬 사금고기에 주니퍼 베리 소스를 곁들인 크리스피 양파와 같이 나온다.
아비스는 같은 날 사슴고기 샌드위치와 함께 엘크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올 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엘크 샌드위치는 엘크가 많이 서식하는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몬타나 지역 매장에서만 맛 볼 수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