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조화 강조 새 로고도 공개
내주 커미셔너 회의서 최종 확정
귀넷 카운티의 새 로고와 슬로건이 공개됐다.
지난 1년여 동안 귀넷 카운티의 새로운 브랜드 작업을 진행해 온 진행해 온 퍼킨스 앤 윌 건축 디자인사는 19일 귀넷 커미셔너 회의에 참석해 귀넷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로고는 원 안에 다양한 색의 또 다른 원이 겹쳐지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양이었고 새 슬로건은 ‘바이블런트리 컨넥티드(Vibrantly Connected)’로 정해졌다. 퍼킨스사 관계자는 “귀넷은 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라면서 “ 그 다양성은 함께 살고 어울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제시된 새 로고와 슬로건은 다음 주 화요일로 예정된 커미셔너 회의에서 승인을 얻어야 최종 확정된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1980년대에 만들어진 카운티 문장디자인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해 여름부터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제작 작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또 그 동안 귀넷 카운티의 아이콘 역할을 했던 85번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었던 “귀넷은 위대합니다”와 “이곳에 성공적인 삶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대형 수조탑이 2010년 철거된 것도 새 로고와 슬로건 제작에 나선 또 다른 계기였다. 이우빈 기자
19일 귀넷 커미셔너 회의에서 공개된 귀넷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다음 주 최종 확정 여부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