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 월드 리포트 선정 대학순위
프린스턴 7년 연속 1위∙GT는 공대 4위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 2018년 랭킹 종합대학 부문에서 조지아 소재 대학들 가운데 에모리대가 21위, 조지아텍이 34위, 조지아대(UGA)가 54위, 머서대가 133위, 조지아주립대(GSU)가 2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립대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7위, UGA는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오른 16위에 올랐다. 공과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4위에 랭크됐다.
스펠만 칼리지는 리버럴아츠 칼리지 부문 61위, 역사적 흑인대학 80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역사적 흑인대학 랭킹에서 모어하우스대 4위, 클라크 애틀랜타대 16위, 알바니 스테이트대 27위에 각각 랭크됐다.
종합대학 순위에서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대는 여러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세 가지 세부 순위 부분(종합대 순위, 최고 학부 수업 순위, 가장 가치 있는 학교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에서 7년 연속 미국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이어 하버드대, 시카고대·예일대(공동3 위),컬럼비아대·MIT·스탠포드(공동5위), 펜실베니아대 순이었다. 듀크 (9위), 다트머스대 (공동 11위), 브라운대 (14위) 조지타운대 (20위)도 좋은 평가를 받아 모두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12위를 차지한 칼텍은 10위로 올랐다.
리버럴아츠 칼리지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앰허스트 칼리지, 보우든 칼리지, 스웨스모어 칼리지, 웨슬리 칼리지 등이 탑3에 올랐다.
공립대 부문에서는 UC 버클리와 UCLA가 나란히 공동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또 공과대학 학부는 MIT, 스탠포드, UC 버클리 순으로, 경영대학 학부의 경우는 펜실베니아대, MIT, UC 버클리 순으로 각각 1·2·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미국 1,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성적과 지원 경쟁률 등 15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조셉 박 기자
조지아텍은 종합 34위, 공립대 7위, 공과대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