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유명 스트립바서 '강제 매춘' 논란

지역뉴스 | | 2017-01-10 18:49:25

스트립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미드타운 '치타' 전직 댄서 "성폭행 당했다" 고소

업소측 "돈 벌 목적으로 스스로 매춘해" 맞고소

애틀랜타의 유명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 댄서가 손님들에게 강제적으로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연방법원에 클럽을 형사 고소했다.

지난 40여년 동안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온 스트립 클럽 ‘치타’(사진)의 전직 댄서인 앨리슨 바렌트(사진)는 9일 “클럽 근무 시 업소 측으로부터 VIP룸에서 단골고객들에게 매춘행위를 할 것을 강요 받았다”며 고소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발렌트는 “클럽에서 업소 경비원들이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매춘 행위를 거절할 수 없었으며 이는 업소 측의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발렌트의 주장에 대해 치타 측 변호인은 “원고가 고객들에게 돈을 더 뜯어 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한 것이며 업소가 이를 강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렌트의 주장을 일축했다.

변호인은 이어 “차타는 신체접촉을 금지하는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 왔지만 일부 댄서들이 그 규정을 어겼다”고 발렌트를 맞고소했다.

이번 소송에 대해 치타의 전직 댄서들은 발렌트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댄서들의 자발적 의사 여부와는 상관없이 유명 스트립 클럽에서 매춘행위가 이뤄져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셈이어서 이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도 주목된다. 이우빈 기자

유명 스트립바서 '강제 매춘' 논란
유명 스트립바서 '강제 매춘' 논란

치타 클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