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확진 판정후...자가격리명령 어겨
웨스트 조지아 당국은 코로나19에 노출됐으나 자가격리를 거부한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할라슨 카운티 셰리프는 자가격리를 거부한 여성인 프랜 고어는 남자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셰리프는 고어의 남자친구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할라슨 카운티 셰리프는 고어는 5일 병원에서 코로나19 무증상자로 판명났지만 자가격리명령을 거부했고 7일 탈라푸사에서 발견됐다. 시민들이 주 당국에 신고했고 고어는 7일 저녁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할라슨 카운티 셰리프는 그녀가 코로나19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사실 때문에 다른 수감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신 고어는 무증상자이긴 하지만 잠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캠퍼에 수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