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드라이브 스루 가장 빠른 곳은?

미국뉴스 | | 2019-12-12 18:18:37

드라이브 스루,빠른곳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던킨스, 주문후 216초 1위

칙필레가 가장 오래 걸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미국 내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수는 모두 24만7,191개.

아침을 거른 직장인들에게 패스트푸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서비스는 촌각을 다투는 출근 시간에 생명줄과도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한 가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가장 빠른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어디일까? 답은 ‘던킨스’(Dunkin‘s)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전문매체 ’QSR 매거진‘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던킨스는 주문에서 음식을 받기까지 216초가 걸려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두 달에 걸쳐 1,500여 개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낮 시간에 방문해서 얻어진 결과다.

던킨스 다음으로 빠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웬디스’로 주문에서 음식 받기까지 230초가 걸렸다. 이어 ‘버거킹’(235초), ‘타코벨’(240초) 순이었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가장 늦은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불명예는 ‘칙필레’(Chick-fil-A)에게 돌아갔다. 주문에서 음식을 받기까지 322초가 걸렸다. 5분 이상이 걸린 셈이다. 패스트푸드 대명사인 ‘맥도널드’ 역시 283초나 걸려 칙필레에 이어 두 번째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QSR 매거진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의 평균 시간은 255초로 지난해에 비해 20초가 더 느려진 상황이다. 메뉴가 세분화된데다 스마트폰 주문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가장 느린 불명예를 떠 안은 칙필레는 ‘인앤아웃’에 이어 소비자 선호도 2위에 올라 기다림과 선호도는 별개의 문제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