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한 학생이 디캡카운티 학교에 총기를 들고 등교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가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리토니아 고등학교에서 발생 했으며, 경찰의 조사 끝에 무기를 소유하고 있던 학생이 체포되면서 마무리돼 10시께 학교가 다시 전면 개방됐다.
학교측은 "다행히 부상자 및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교내 경찰 병력을 확대해 순찰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학생에 대해서는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학부모는 "딸과 교사, 동급생들이 두려움에 교실 구석에 모여 떨고 있었다고 들었다"며 "요즘 총기 사고에 대한 걱정 때문아이를 교회, 월마트, 학교 어딜 보내도 걱정이 앞선다"며 최근의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