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유권자 등록과 참여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는 차세대 정치력 신장을 위한 행사로 내달 13일 오후 6시 힐튼 더램에서 70여명이 참가하는 ‘캐롤라이나 한인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네트워킹과 정치력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인 정책위원,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이현정 교수 등이 연설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와 애틀랜타총영사관, 그리고 각 한인회가 후원한다.
또 임시총회에서는 성열문 전 회장을 연합회 이사장으로, 김명 전 랄리 한인회장을 부회장으로, 그리고 박인재씨를 여성국장으로 인준했다. 사무총장에는 김영기 찰스톤 한인회장이 인준됐다. 총회 후에는 친선 골프모임이 이어졌다.
차기 총회는 11월 8-10일 찰스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홍승원 회장, 손환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소희 성열문 김성찬 전 캐롤라이나연합회장, 안상호 전 훼잇빌 한인회장, 박병화 전 훼잇빌한인회 이사장, 유충현 전 랄리한인회장, 고재식 전 랄리 한인상의회장, 진병준 전 동남부한인상의회장, 회행렬 현 노스캐롤라이나 한인상의회장, 김명 전 랄리 한인회장, 황옥란 랄리 한인상의회장, 하도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김영기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조셉 박 기자
지난 17일 NC 파인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참석자들이 총회 후 친선골프에 앞서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