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 데이 · 6월 ‘베스트 바이’ 품목
여름 시즌 출발선에 해당되는 6월은 곧 여름 시즌을 대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구입을 해두는 시기다. 파더스데이 선물용, 여름 휴가용 등 목적에 따라 필요 물품이 달라진다는 지극히 마땅한 상식의 수준에서 여름 시즌을 대비해 6월에 구입하면 유익한 물품을 USA투데이가 제시했다.
■ 스포츠 및 캠핑용품
파더스데이는 전통적으로 남성적인 물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다. 스포츠용품과 캠핑용품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파더스데이를 전후해 샤핑할 계획이 없더라도 스포츠와 캠핑에 관심이 있다면 괜찮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어 구매가 권장된다. ‘딕스 스포팅 굿즈(Dick’s Sporting Goods), ‘LL빈’(LL Bean), ‘배스 프로 샵’(Bass Pro Shops) 등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되는 세일이 진행 중이다.
■ 전동 공구 및 잔디 관리용품
파더스데이 세일은 야외용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목공이나 잔디 관리와 관련 물품 역시 세일 품목에 올라 있다. ‘홈디포’나 로우스‘와 같은 매장은 파더스데이 세일을 실시하는데 아버지들은 물론 집안에 손볼 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필득 아이템들이다.
■ 바비큐(BBQ) 관련용품
사실 6월에 바비큐 그릴을 구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히려 3월이나 가을이 구입 적기다. 하지만 바비큐 관련용품을 구입하는데 6월은 그리 나쁜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고기온도계, 고기집게, 뒤집개 등 관련용품은 6월에 구입해도 좋다. 홈디포와 로우스에 한번 들러서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
■ 란제리
란제리는 겉으로 보기에 6월과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다. 하지만 6월만큼 여성용 속옷과 수용복을 구입하는데 적기는 없다. 여성 속옷 전문점 ’빅토리아스 시크릿‘은 6월 세일을 실시한다. 여성용 속옷과 수용복들이 세일 품목으로 나와 있다. 브래지어의 경우 10달러 이하, 팬티는 5달러 이하짜리도 있다.
■ 영화 티켓
여름 방학 때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영화다. 성능 좋은 에어컨으로 시원한 실내에서 낮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아이들과 영화 감상은 소확행 중 하나다. AMC극장은 여름 시즌 동안 매주 수요일 아동용 영화를 1인 4달러에 볼 수 있는 할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 리갈극장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가족영화를 1달러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헬스장 회원권
몸만들기 운동에 몰두하는 시기이다 보니 헬스장 회원권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6월 말이면 헬스장 회원권 할인권이 나오게 마련이다. 회원권 할당량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가격도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설사 이번 기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연말로 갈수록 헬스장에 등록하는 사람들의 수는 줄어들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남상욱 기자>
파더스데이를 앞둔 6월에는 영화 티켓과 헬스장 회원권을 비롯해 여성 속옷, 캠 핑용품, 전동공구 등 다양한 품목들에 대한 할인 혜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