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 허브 조사
화목도 상위...건강·안전은 하위
미 전역에서 '가족이 함께 살기 좋은 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조사에서 조지아주가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재정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가 7일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가족의 화목도, 건강 및 안전, 교육 및 아동 보호, 생활비용, 경제 등의 순위를 각각 매겨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100점 만점에 총점 40.84점을 받아 가족이 살기 좋지 않은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지아주는 가정의 화목도에서는 11위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건강 및 안전, 교육 및 아동 보호, 생활비용, 경제면에서 각각 44, 46, 35, 42위로 전부 하위권을 차지해 50개 주 가운데 4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가족이 함께 살기 가장 좋은 주로는 미네소타주(65.32점)가 올랐으며, 그 뒤를 매사추세츠주(63.58점), 노스다코타주(62.34점)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가족이 함께 살기 가장 나쁜 주로는 뉴멕시코주가 31.69점으로 최하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미시시피주(32.40점), 루이지애나주(36.14)가 각각 2~3위로 집계됐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