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저물어가면서 애틀랜타 한인들의 송년행사가 한창이다.
대부분의 한인단체들은 송년행사를 간소하게, 의미있게 치르려는 분위기다. 올해는 특히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송년회를 진행하는 단체들이 크게 늘었다. 또 골프클럽하우스 혹은 이벤트홀 등에서 송년행사를 치르는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인단체들은 대부분 지난 주말인 1일을 시작으로 송년행사 진행 및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표 참조>
가장 먼저는 1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애틀랜타 협의회가 송년회를 열었고, 조지아 한인주류협회도 2일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주요 한인단체들은 오는 주말인 8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에 돌입한다.
송년행사는 회원들간의 단순한 친목 도모를 떠나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갖는다. ROTC 문무회와 조지아 한인 식품협회는 장학금 전달식을, 애틀랜타 한인회는 음악회 등을 마련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