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해고한 매니저의 목을 칼로 찌른 둘루스 식당 종업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둘루스 프레즌트힐 로드에 있는 유명 멕시칸 식당 체인 '온 더 보더'에서 10년 동안 일해 왔던 키슬리 인그램(44.사진)은 지난 6일 갑자기 매니저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해고 통보를 받은 인그램은 이내 매니저에게 다가가 칼로 그의 목을 찌른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달아난 인그램은 귀넷 경찰 중부 본부에 출두해 자수했다.
인그램에게는 중폭력과 중상해 혐의가 적용됐다. 칼에 찔린 매니저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목격했거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서를 알고 있는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전화 770-513-5300/ 404-577-8477.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