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네일·세탁업소 지원 법안' 주지사 서명 촉구

미주한인 | | 2017-11-17 18:18:4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의회 통과후  5개월 방치

론김의원, 시에 협조요청

뉴욕주의회를 통과하고도 5개월 째 캐비넷 안에 잠자고 있는 네일 및 세탁업소 환경설치 비용 지원 법안에 뉴욕주지사의 서명을 받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론 김 뉴욕하원의원은 15일 한인 및 중국계 네일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레티샤 제임스 뉴욕시공익옹호관실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 등은 “최근 주정부 단속과 규제로 한인 네일업계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네일 및 세탁업소 환경설치 비용 지원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최종 입법화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시공익옹호관은 이에 대해 “갈수록 악화되는 네일 및 세탁업계의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공감을 한다”면서 “뉴욕주정부에  법안 서명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네일 및 세탁소 환경설비 설치 지원법안은 지난 6월 뉴욕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본보 6월22일자 A1면>했지만 5개월 가까이 주지사실로 보내지지 않고 주의회 캐비넷 안에 방치돼 있는 상태다. 

법안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내년 안으로 주지사의 서명의 받아야 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여전히 주의회에 서명을 위한 법안 제출을 요청하지 않고 있다.

주지사실이 이번 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공개 표명한 적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반대하고 있다는 게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법안은 뉴욕주 스몰비즈니스 재정지원 기관인 ‘뉴욕주 어반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네일 업소들에게 보조금이나 리볼빙 서비스 등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