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모든 사람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자랑하지만 귀넷카운티 한 학교가 이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귀넷 소재 피치트리릿지고는 지난주 재학생과 학부모에게 우버잇츠(UberEATS)를 통해 음식을 주문해 학교로 배달시키는 일은 학교 규정에 어긋난다고 통지했다.
학교측은 웹사이트 게시를 통해 “우버잇츠를 통해 음식을 주문해 학교로 배달시키는 학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음식 주문에 관한 학교 규정을 기억하길 바라며, 특히 우버잇츠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학생은 징계에 처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방문 목적이 없는 사람이 학교에 나타나는 것은 안전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