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57명 체포
지난 해 말부터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온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지난 1월에만 57명이 음주운전혐의로 체포됐다.
포사이스 경찰에 따르면 1월 한달과 수퍼볼 경기기간까지 체포된 이 같은 음주운전 체포건수는 지난 해 월 평균 30건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포사이스 경찰은 지난 해 하반기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자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11월과 12월에는 관내 곳곳에 임시 검문대를 설치해 음주운전을 단속해 와 두 달 동안 모두 63명을 체포했다.
포사이스 경찰은 당초 수퍼볼 경기가 열린 2월 초까지만 실시할 예정이었던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 실시한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