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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 에어포스원” 띄우려다 망신살

미국뉴스 | | 2020-02-18 15:15:54

에어포스원,트럼프,선거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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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캠프 트위터 올린 사진

 16년 전 것 드러나 삭제소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데이토나 500에 참석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트럼프 선거캠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라며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가 16년 전 사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17일 CNN에 따르면 브래드 파스칼 선대본부장은 데이토나 500 경주장 객석에 가득 찬 군중 뒤로 에어포스원이 이륙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경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토나 500에서 이겼다”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이 트윗은 3시간 동안 6,700회 리트윗됐고 2만3,000개의 ‘좋아요’를 끌어모았다. 지지자들은 ‘대단한 사진’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2004년 부시 전 대통령이 같은 행사에 참석했을 때 찍은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에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파스칼은 조용히 사진을 삭제했다.

 

 

 

“트럼프 탄 에어포스원” 띄우려다 망신살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데이토나 500 참석을 부각하기 위해 올린 트위터 사진. 그러나 16년 전 부시 대통령 당시 촬영된 사진으로 드러나 삭제됐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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