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와 조지아 농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조지아 그로운 투 고(Georgia Grown to Go) 시장이 27일 로렌스빌 소재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에서 열렸다.
조지아 농무부는 행사를 진행하기 앞서 웹사이트를 통해 선 주문 형식으로 농작물을 주문 받고 현장에서 물건을 전달 또는 구입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선주문만도 약 8만2천 달러의 농산물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3시부터 저녁7시까지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많은 지역 주민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샬럿 내쉬 귀넷 의장은 “조지아 그로운 투 고는 여러 가지 혜택이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농부와 지역 주민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윈-윈 시나리오”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아내 마티 켐프 여사가 행사에 참여해, 조지아 농업인을 격려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