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한인 안전, 생업 보장이 최우선"

지역뉴스 | | 2020-06-02 13:13:08

한인,안전,대책,위원회,결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안전대책본부 결성

피해점검, 대처방안 논의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회장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는 31일 한인회관에서 최근 잇달은 시위사태에 따라 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갖고 한인 피해상황 점검과 안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소요사태를 맞아 안전대책본부가 적절한 시기에 결성돼 대처방안을 의논해서 다행”이라며 “한인들의 안전과 생업 보장이 최우선이다. 비대위 안전대책본부가 빠른 시일 내에 한인단체 논의의 장을 만들고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모아 이 사태를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안전대책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 정보전파를 최우선으로 했다. 소요사태 지역이나 셧다운 지역에서 한인들이 대피하거나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식품, 도매, 세탁, 뷰티, 요식업협회 등과 수시로 연락하며 한인 피해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률 비대위 공동회장은 “지난 주말 시위는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한인사회의 관심사는 오는 7일 둘루스 귀넷몰에 예정된 집회”라며 “이 집회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중지를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비대위 공동회장은 “지난 30일까지 한인식당, 세탁소 등 15곳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은자 대외협력담당 특보는 “마이클 글랜턴 주하원의원과 킹 목사의 딸 버니스 킹 등 지역사회 지도자와 통화하고 있다”며 “이번 시위는 사회정의를 위한 것이며 인종문제가 아니다. 한인사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니 평소대로 지내고 무슨 일이 있을 경우 연락달라는 것이 흑인사회 지도자들의 충고였다”고 밝혔다.

총영사관과 비대위 안전대책본부는 1일과 3일 한인들과 함께 추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3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회의는 코로나19와 소요사태를 맞아 한인안전문제, 피해업체 청소, 긴급구호물품 배부 등을 의논할 예정이다. 윤수영기자

“한인 안전, 생업 보장이 최우선"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와 한인 안전대책본부가 1일 한인회관에서 최근 시위사태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 및 동포 보호 및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한인 안전, 생업 보장이 최우선"
지난 31일, 한인회관에서 김영준 총영사, 김윤철, 김형률, 이홍기 비상대책위원회 공동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위 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인 안전, 생업 보장이 최우선"
김영준 총영사가 애틀랜타 소요사태를 맞아 안전대책본부와 대처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예비선거 조기투표 시작

29일부터 5월17일 조기투표 기간투표용지 공화당·민주당 선택해야 월요일인 29일부터 5월 21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지방선거를 위한 조기투표(early voting)가 조지아 전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고부 사이 된 김희선·이혜영…MBC '우리, 집' 내달 24일 첫선

MBC 새 드라마 '우리, 집'/MBC 제공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주연하는 MBC 새 금토 드라마가 내달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MBC는 새 드라마 '우리, 집'을 내달 24일 오후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부동산 평가 이의제기 도와드려요"

윤광호 부동산 공인 감정사부동산 연간 평가 항소 대행 귀넷카운티 부동산 평가위원회는 4월 5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해당 카운티의 모든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동산 연간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모기지 금리 다시 7%대로 반등… 주택거래 ‘냉각’

매물 공급 늘었는데도3월 판매 전월비 4.3%↓연준 고금리 기조 유지추가 상승세 지속 전망 연준의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대를 돌파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세에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DACA 신분자동 연장하라”

민권센터·NAKASEC온라인 서명운동 등미 전국 단위 캠페인 시작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등이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의 신분 자 동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암 생존자, 사망 위험 60% 이상 높다"

미 연구팀 "외로움 클수록 사망 위험 증가…상담·지원 등 필요""외로움 호소하는 암 생존자, 사망위험 더 높다'[American Cancer Society 제공. 재판매 및 DB

돈줄 말라가는‘돈나무 언니’ 펀드

올해 벌써$ 22억 순유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미국 투자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23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KITA 세미나 지상 중계] “401(k) 관련 소송 증가…기업관리 중요”

지난해 소송합의금만 $9억실제납입비율 등 차별방지기록 개선·직원교육 강화도 브라이언 이 대표가 25일 KITA 줌세미나에서 401(k)의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해설명하고 있다. &l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노조 표심 챙긴 바이든, 트럼프 지지율에 앞서

차ㆍ철강 이어 건설노조도 “지지”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다. 유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미, RISC-V 위험성 검토 삼성전자가 미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으로 낙점한 ‘RISC-V’ 표준에 미국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 ARM·x86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