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20대 한인“음식 공유 앱 개발했어요”

미주한인 | | 2019-11-15 18:18:22

한인,음식공유,앱,개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채시현 대표 앱‘셰피’ 제작

필요한 음식과 요리사 연결

 

차량 공유 앱인 우버와 리프트, 주택 공유 앱인 에어비앤비에 이어 음식 공유 앱이 젊은 20대 한인에 의해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음식 공유 앱 ‘셰피(Cheffy)’를 제작한 ‘올루하(Oluha)’의 채시현(사진·23) 대표다.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하는 미주한인발명가협회 회원인 채 대표는 “당뇨가 있는 어머니를 위한 식단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끝에 셰피라는 음식 공유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앱 상에서는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 음식을 만들어 주는 사람, 그리고 이것을 배달해주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필요를 충족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저희 어머니처럼 특별한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필요한 음식이 어떤 것인지를 앱에 올릴 수도 있고 이 앱을 보고 셰프나 일반인들이 요리를 하고 운전자가 배달토록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채 대표는 “이 앱은 11월 중 출시하는데 앞서 요리에 참여할 사람을 우선 뽑는다”면서 “요리를 해서 음식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참여할 사람들의 연락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지난해에는 신장투석을 위해 인체에 삽입할 수 있는 신장 백혈구 필터기를 발명했다. 당시 미주한인발명가협회는 이 제품이 완제품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을 돕기 위해 그에게 2만2,000달러를 후원한 바 있다.

채 대표는 지난 2016년 졸음운전 방지 앱인 ‘드라이브 얼럿’(DriveAlert)을 출시해 유망 신생 벤처사업가로 워싱턴포스트에 소개되기도 했다.     <워싱턴 DC-이창열 기자>

 

 

20대 한인“음식 공유 앱 개발했어요”
20대 한인“음식 공유 앱 개발했어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동남부, 미주 장애인체전 참가 준비 착착

매릴랜드 장애인체전 참가 후원회 열어동남부 장애인체육회 확대 이사회 개최 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이사장 김순영)는 지난 21일 카페로뎀에서 확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6월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연중무휴 24시간 공항 접근 제한 시행공항 이용 대상, 접근 장소 제한경찰, 공항 이용 목적 조사할 수 있어 애틀랜타 공항이 4월 22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공항 터미널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젊은 흑인 유권자 표심 겨냥오바마 이어 두 번째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 열리는 조지아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축사 연설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모어하우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다트머스·밴더빌트 등등록금 면제대상 확대인종고려 금지 후 대책 아이비리그 사립대 등 명문대학들이 갈수록 학비 보조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가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사용 목적별로는 신중교회 홍보 등 사용은 적합설교문 작성은 반대 많아 개신교 목사 대부분은 인공지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스마트폰 가격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

2029년까지 1위고수 전망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바이든,“이스라엘 철통 보호” 약속

유대교 축제 유월절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이슬라엘에 대한 철통 보호를 약속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재미한인장학기금 확대한다

장학생 80명으로 늘려최우수 2명 5천달러씩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올해 장학생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VMS USA’투자자 8명 피해 주장 회견“다단계 폰지 사기 200여명 피해 추정”회사대표“전직 이사들 허위 유포”주장   VMS USA의 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인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