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수용인원 초과 위반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주정부 지침을 위반한 메트로 일대의 식당 6개가 경고를 받고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지난달 12일 새롭게 완화한 지침에 따르면 300스퀘어피트당 10명까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주정부 당국들은 5월에 경고를 받거나 범칙금이 발부된 식당들 명단을 공유했다.
알파레타 소재 TJ’s 바 & 그릴은 지난달 1일 규정 보다 많은 수를 입장시켜 경고를 받았다. 이후이 업소는 리스기간이 만료됐고 건물주가 재계약을 하지 않아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
그리핀 소재 엘 토로 로코는 식당에서 대규모 파티가 열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서면 경고를 받았다. 출동 경찰은 파티가 식당 외부에서 진행됐지만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람들이 모여 파티를 진행했고, 테이블 간격을 벌리라는 경찰의 요구를 묵살했다. 이에 식당은 문을 닫고 참가자들은 흩어졌다.
스윗 어번 소재 고스트 바는 지난달 24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경고를 받고 문을 닫았다. 경찰은 수 백명의 사람들이 식당에 입장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서면 경고장을 발부했고, 매니저는 야간영업을 중단했다.
유명 래퍼가 운영하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식당 겸 후카 바인 에스코바 라운지는 지난달 24일 24시간 안에 두 차례나 문을 닫았다. 처음에는 수용인원 초과로, 두번째도 비슷한 이유로 경찰이 출동해 서면경고를 발부하고 및 즉각 문을 닫게 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칙 레스토랑 및 바는 지난달 25일 수용인원 초과로 서면 경고를 받고 문을 닫았다.
역시 다운타운 소재 앙코르 후카 라운지 및 비스트로도 지난달 26일 인원초과로 서면경고를 받고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