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7일 스와니 총격살인 사건으로 체포한 용의자가 7월 27일 스와니 10대 노스귀넷고 졸업생 피살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8일 게인즈빌 거주 18세의 조슈아 브란트가 경찰에 체포됐다. 브란트는 7일 스와니 한 인쇄업체에서 로건빌 거주자인 38세의 제임스 로스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7월 말부터 수사중이었던 스와니 10대 졸업생 피살사건과 관련해서도 브란트를 주목했다.
로버트 톰슨 스와니 경찰서 부서장은 “조슈아 브란트는 7월 27일 발생한 스와니 10대 졸업생 피살사건 관련 요주의 인물“이라며 “총격살인 사건 조사 중 스와니 경찰과 귀넷카운티 경찰이 조슈아 브란트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살인사건의 피해자들 간 어떤 관계가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톰슨 부서장은 사망한 페티와 용의자 브란트가 스와니 지역에서 서로 친구였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같은 학교 동급생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직 용의자의 살해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7일 스와니 총격살인 사건(사건 번호 20-058520)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귀넷경찰서 770-513-5300, 7월 27일 스와니 10대 졸업생 피살사건(사건 번호 2020-01502)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스와니경찰서 470-360-6735로 연락하면 된다. 익명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크라임스타퍼스 404-577-8477, www.stopcrimeATL..com으로 연락할 수 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