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엔비’가 총격 참사의 여파로 도입한 ‘파티하우스 대여 금지령’의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에어비엔비는 지난 5일부터 공개적인 ‘오픈 초대’를 목적으로 한 파티하우스 및 아파트, 콘도 대여 금지 정책을 본격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비엔비 시설에서의 소셜미디어 파티 광고 역시 금지된다.
또 LA를 비롯해 마이애미비치, 런던, 몬트리올 등 파티하우스 대여 금지령 위반 가능성이 있는 전 세계 리스팅들을 대거 조사 중에 있다고 에어비엔비 측은 밝혔다.
에어비엔비 측은 “소음 등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무책임한 일부 게스트와 호스트들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