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창단 3주년... 내달 콘서트
애틀랜타 한인여성들로만 구성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3주년을 맞아 9월과 10월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레이디스 앙상블 이예원 사무장은 22일 “내달 6일에는 애틀랜타 한인 노인복지 센터에서 콘서트를, 10월 20일에는 마라에타 앤드류 감리교회에서 미 감리교 여선교회 특별 연주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가질 예정이었던 아홉번째 정기 연주회는 김영정 지휘자가 유럽에서 연수 중이어서 내년 9월에 열리게 된다.
2016년 8월에 창단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그 동안 12회에 걸친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수준급의 실력을 인정 받아 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 파리 공연을 통해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 사무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아마추어 합창단이지만 프로 못지 않은 연습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연습에 더욱 매진해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창단 이후 7차례의 공개 오디션 등을 통해 현재 16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레이디스 앙상블은 수시로 단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입단 문의: 404-884-5809/ atkantaladies@gmail.com 이우빈 기자
창단 3주년을 맞아 21일 단원들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사진=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