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 제21대 국회위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캠페인을 펼쳤다.
만 19세 이상 재외선거인 등록·변경 신청은 선거일 60일 이전인 내년 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국외 부재자신고도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재외국민 유권자는 한국 주민등록증 말소 여부로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증 말소가 안 된 상태이며, 이들은 재외선거 때마다 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20대총선이나 19대 대선시 등록해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돼 있으면 재등록 하지 않아도 된다.
부재자 신고나 유권자 등록 또는 재외선거인 명부 등재 여부는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느며 재외선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ne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희 재외선거관은 “투표권이 있는 한인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국민의 권리를 주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제21대 국회위원선거일은 내년 4월 15일이다.
한편 제21대 국회위원 재외투표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