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단지로 재개발 유력
귀넷플레이스몰에서 불과 3마일 떨어진 클럽 드라이브에 위치한 225에이커의 골프장 노스우드 컨트리클럽이 주택가로 변모할 전망이다.
귀넷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클럽인 노스우드 컨트리클럽은 지난 9월 골프장 폐쇄 발표 후 지난 14일 영구적으로 문을 닫았다. 카운티 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향후 귀넷의 인구증가에 대비한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개발 될 것이 유력하다.
노스우드의 지주회사인 클럽코프 규정상 거래가 완료될 때 까지는 판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상례다. 회사가 언제 시장에 부지를 내놓을지는 불명확하다. 그러나 이곳에 단독주택, 아파트, 타운홈, 시니어 커뮤니티 등의 주택단지가 조성된다면, 이곳은 살아 숨쉬는 커뮤니티로 탈바꿈 할 것이 분명하다.
귀넷플레이스 재개발 사업단(CID)도 주택단지 조성을 환영하고 나섰다. 귀넷플레이스 CID의 조 앨런 이사는 “귀넷은 향후 20년간 50여만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된다”며 “이 단지가 개발되면 7,000명이 거주하는 단지로,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거주지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귀넷플레이스 CID 구역에는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약 2만 8,000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살고 있다. 이는 이 지역 인구 9만 6,000명 중 거의 1/3에 해당하는 숫자다.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가 대부분인 이들의 평균 연봉은 4만 2,0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 사이다. 앨런 이사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새 주택단지와 플레즌힐 로드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