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친 채 시속 110마일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알파레타 경찰은 25일 밤 400번 고속도로 앵코르 파크웨이 구간에서 에드가 푸앵뒤주르라는 남성을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이 구간 제한속도는 60마일이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 당시 푸앵뒤주르는 경찰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 하지 못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푸앵뒤주르는 자신은 벅헤드에 있었던 결혼 축하연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그렇게 빨리 달렸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경찰은 “당시 주변에 운행하는 차량이 없어 천만다행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