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위락 시설이 합쳐진 소위 '탑골프'가 귀넷카운티에도 들어선다.
귀넷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탑골프는 지난 5월 30일 개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탑골프는 귀넷카운티가 몰 오브 조지아 인근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 '익스체인지앳귀넷'에 개발되는 시설 중 하나로 허가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신청서에 따르면 탑골프는 14에이커의 규모로 지어진다.
탑골프는 일반 드라이빙 레인지에 게임과 파티 요소를 더해 골프를 테마로 한 이색 놀이공간으로 마이크로칩을 내장한 골프볼과 다트판 형태의 타겟을 기본으로 다양한 골프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각종 레저, 파티, 이벤트 공간이 결합된 장소로 가볍게 즐기기 좋아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탑골프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현재 미드타운 애틀랜틱 스테이션과 알파레타 지역에만 설립돼 있다.
한편 익스체인지앳귀넷은 I-85와 20번 도로(뷰포드 드라이브) 동남부 약 64에이커 부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500개 유닛의 아파트, 레스토랑, 상가, 호텔,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