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미달' 19기 평통위원 경쟁률 '급등'

지역뉴스 | | 2019-06-26 21:21:4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마감 연장 후 최소 100여명 신청

국민공모 제외 79명만 일반위촉

"활동 미흡 현직 인사 인선 제외"

당초 정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19기 민주평화통일(평통) 자문회의 애틀랜타 협의회 신청 규모가 마감 연장과 함께 신청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형률 현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회장은 25일 “신청이 마감된 이날 정오 현재 모두 100여명 이상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지난 21일까지 19기 평통 자문위원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 수가 현 위원수인 9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자 신청 마감을 25일 정오로 연장했다.

이처럼 신청자가 적었던 것과 관련 김 회장은 “기본적으로 신청 접수 기간이 촉박한 데다 신청서작성이 까다로웠고 또 현 자문위원 가운데 상당수가 신청서를 일괄 간사에 건넸지만 간사가 이를 미처 접수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최종 신청자가 최소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제는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기 평통부터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스로 평통 자문위원 위촉을 신청할 수 있는 국민참여공모제가 실시되며 애틀랜타 협의회의 경우 예상 위촉 인원 97명 가운데 18명을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위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반 위촉은 79명 정도에 불과해 19기 평통 자문위원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인선의 최종 권한은 사무처에 있지만 현 자문위원일지라도 활동이 미약했던 인사는 일단 인선에서 배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 자문위원 중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탈락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7기 위원 중 18기에도 위촉된 위원은 전체의 35%에 불과했고 65%가 신임 인사들로 구성됐었다. 

평통 자문위원 1차 인선 권한을 지닌 후보 추천 위원회는 총영사를 위원장으로 청년 대표 1명, 여성대표 2명, 현 회장 등 모두 6~7명으로 구성되며 애틀랜타의 경우 28일에 첫 모임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추천 위원회를 거친 19기 평통 자문위원 후보자는 7~8월 중 본국 사무처의 신원조사 등 검증과정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8월 말께 최종 확정 발표된다. 19기 평통 자문위원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이주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두 형제, 1986년 7차례 성폭행 연관 38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 두 명이 최근 새로운 DNA 수사 기법을 통해 붙잡혔다. 셰리 보스턴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7일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캅카운티 여성 중범 살인 혐의 체포집에 방치한 치명적인 펜타닐 복용 마약 밀거래 혐의를 받는 여성의 2세 아들이 집에 방치한 펜타닐을 복용한 후 사망해 어머니가 중범 살인 혐의로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4월 27일 쿨레이 필드서 행사16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카운티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상당한 참여와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상당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