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유타주 일부다처제 범죄 아닌 벌금형으로 처벌금지법 상원 통과

미국뉴스 | | 2020-02-21 11:11:27

유타주,일부다처제,처벌금지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유타 주 상원이 18일 일부다처제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19일 솔트레이크 트리뷴지는 유타 주 상원은 이날 여러 명의 아내와 결혼했더라도 성인들 간 동의에 따른 중혼자라면 처벌하지 못하도록 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드레 헨더슨 유타주 상원의원(공화)이 발의안 이 법안은 일부다처제를 합법화하지는 않지만 중혼자라도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처벌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중혼자라는 이유만으로 의료 진료나 교육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라고 헨더슨 의원은 법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일부다처제와 중혼을 범죄가 아니라 교통범칙금 발부와 같은 위반 행위로 분류, 징역형 대신 최대 750달러 벌금만 납부하고 지역사회 봉사 명령을 내리도록 하는 이 법안은 주 하원으로 송부됐다.

현재 유타주 법률은 일부다처제를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하고 있다. 게다가 중혼자가 사기나 아동학대 성적 학대, 가정 폭력이나 인신 매매 등을 통해 중혼했을 경우 최대 15년까지 징역형이 늘어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애틀랜타 공항, “공항 이용객 제한한다”

연중무휴 24시간 공항 접근 제한 시행공항 이용 대상, 접근 장소 제한경찰, 공항 이용 목적 조사할 수 있어 애틀랜타 공항이 4월 22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내내 공항 터미널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바이든, "조지아 모어하우스대 졸업식 참석 예정"

젊은 흑인 유권자 표심 겨냥오바마 이어 두 번째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 열리는 조지아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축사 연설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모어하우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다트머스·밴더빌트 등등록금 면제대상 확대인종고려 금지 후 대책 아이비리그 사립대 등 명문대학들이 갈수록 학비 보조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가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개신교 목사들 “AI 사용해 복음 전파할 수 있다”

사용 목적별로는 신중교회 홍보 등 사용은 적합설교문 작성은 반대 많아 개신교 목사 대부분은 인공지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스마트폰 가격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

2029년까지 1위고수 전망 한국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나라 1위를 계속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사

바이든,“이스라엘 철통 보호” 약속

유대교 축제 유월절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이슬라엘에 대한 철통 보호를 약속했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재미한인장학기금 확대한다

장학생 80명으로 늘려최우수 2명 5천달러씩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올해 장학생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코인 투자 진실공방… “거액 피해” vs “사기 아니다”

‘VMS USA’투자자 8명 피해 주장 회견“다단계 폰지 사기 200여명 피해 추정”회사대표“전직 이사들 허위 유포”주장   VMS USA의 코인 투자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인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유명 '악어백' 디자이너, 미국서 불법밀수 적발돼 18개월 징역형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등 착용해 인기 고급 악어가죽 핸드백을 유명인들에게 판매하며 성공을 거둔 콜롬비아 국적의 디자이너가 미국에서 야생동물 보호법

나이키, 미 본사 직원 700여명 해고

3년간 1,600명 가량 줄여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본사 직원 700여명을 해고하기로 했다.19일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