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상의 신청 접수
경제사절단도 별도 모집 중
전세계 한인 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24일 3일동안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 내 중소기업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한상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기업 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한상비전콘서트,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 등이다.
작년 미주 전역에서 총 220여명이, 이중 동남부에서는 40여명이 한상대회에 참가 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애드워드 채)는 한상대회에 참여할 지역 한인 경제인들을 모집하고 있다.
세계한상대회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하거나,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를 통해 하면 된다.
애드워드 채 회장은 "여수에서 열리는 한상대회 참가자는 물론 대회에 앞서 한국을 먼저 방문할 한인상공회의소 미주총연 제8차 경제사절단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1차 등록기간은 9월 2일까지다.
미주총연 경제사절단은 한상대회 앞서 10월 19~22일까지 한국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경제사절단 주요 프로그램은 이민역사 박물관 방문, 계룡산 국립공원 투어, 충남도청 혹은 상공회의소 방문 및 MOU 체결 등이다. 일정은 현지사정 및 항공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문의=404-202-6349. 이인락 기자
조지아 한인 상의 관계자들. 왼쪽부터 정시욱 재정수석부회장, 사이먼 리 수석부회장, 서종태 본부장, 애드워드 채 회장, 썬 박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