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로 애틀랜타에 급파된 주방위군은 6일 밤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주말 도심 일대에서는 폭력사태가 난무하고 주 순찰대 본부가 불에 타는 방화도 일어났었다.
주 방위군 사령관은 한 건의 체포도 이뤄지지 않았고, 방위군 부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중무장한 채 험비에 탑승한 방위군은 7일 밤에도 주 공공시설들 경계임무에 나선다. 오는 13일 종료되는 비상사태는 방위군에 법위반자에 대한 단속권한도 부여했다.
방위군은 6일 밤 주청사, 주지사 관저, 주순찰대 본부 건물 등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했다. 방위군 투입으로 경찰들은 본연의 임무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