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하룻밤새 GSU 학생 노린 절도범죄 2건 벌어져

지역뉴스 | | 2019-10-12 18:18:28

절도,GSU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조지아주립대(GSU)서 하루밤새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두건이나 벌어져 재학생들과 지역 및 학교 경찰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건은 10일 저녁 학교 도서관 앞과 법학과 건물 앞에서 각기 발생했다.

먼저 첫번째 사건은 저녁 11시 45분께 도서관 및 서점이 소재하고 있는 콜린스와 디케이터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피해 남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사건 발생 지점에서 후드티를 입은 두 명의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부터 가방을 도난 당했다. 이 두 용의자는 총기를 피해 학생에게 겨눈 채 협박해 가방을 훔쳐들고 달아났다.

다음 사건은 0.5마일 가량 떨어진 존 위즐리 돕스 에비뉴와 파크 플레이 근방에서 발생했다. 두 피해 여성은 자정 30분께 이 근방을 지나던 도중 총기를 소지한 한 남성에게 소지품을 도난 당했다. 이 남성은 두 여성 중 한 명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위협 사격을 한 후 2000년식 검은 쉐보레 세단을 타고 달아났다. 다행히 아무도 총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두 사건이 비슷한 시간대에 멀지 않은 장소에서 벌어졌다는 점을 들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도 오후 6시께 주차장을 지나고 있던 한 여학생이 총기로 무장한 두 명의 용의자에게 총기로 가격 당한 후 소지품을 도난 당하는 등 강도 사건이 GSU 캠퍼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국은 저녁 시간대 순찰대 병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2,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이 세 사건의 목격자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전화=404-577-8477. 이인락 기자

하룻밤새 GSU 학생 노린 절도범죄 2건 벌어져
하룻밤새 GSU 학생 노린 절도범죄 2건 벌어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