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지난 4월 1일부터 ‘과거 흡연자들에게 듣는 팁’ 캠페인 광고를 실시 중이다.
27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광고 통해 CDC는 흡연과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는 흡연자들의 얘기와 그들의 가족에 미친 충격적인 영향을 전달하고 있다. CDC의 이번 캠페인 광고는 미 전역 케이블TV와 온라인, 잡지 등에 게재 중이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 광고 효과에 대해 CDC는 특히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동안 9백만명의 흡연자들이금연을 시도했고 이중 50만명이 완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ASQ(Asian Smoker Quitline) 한인금연센터에도 CDC의 캠페인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금연상담에 응한 흡연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고 센터 관계자가 전했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CDC 기금으로 2012년 설립된 이래 미 전국 아시안 흡연자 1만5,000여명의 금연을 도왔다. ASQ 한국어 금연 센터 1-800-556-5564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