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주민들이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는 '공공 푸드 포레스트(Food Forest)'가 조성된다.
최근 애틀랜타 시의회는 레이크우드 페어그라운드와 브라운스밀 골프 코스 근방의 7.1 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공원 및 가든 공간으로 재단장 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부지는 당초 루디 앤 와일 모간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로 후에 타운홈 단지 조성을 위해 한 빌더측에 판매 됐으나 개발이 취소되면서 2016년도에 비영리단체 컨서베이션 펀드에 판매됐다. 시는 이 부지를 컨서베이션 펀드로부터 15만 7,384달러에 구매해 푸드 포레스트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립되는 푸드 포레스트는 조지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공원 프로젝트로 미국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