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립대(GSU)에서 한국어와 한국어 교사 자격증 및 교사 교육을 주제로 워크샵이 열린다.
한국의 한국학 중앙연구원,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조지아주립대학교 세계언어 및 문화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샵은 GSU 딘스 미팅센터(Dean's Meeting Center)에서 4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각 대학교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 및 지역 교육 전문가 등이 모여 한국어 교육에 대한 강연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존 발렌타인 귀넷카운티 교육청 외국어 교육 담당관, 패트릭 월래스 세계 언어 및 국제 노동단체(World Languages & Global Work Initiatives)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 캐시 아만티 GSU 교육학 교수 등이 나선다.
이학윤 GSU 한국어 담당 교수는 "교육 전문가들의 다양한 내용의 강연과 토론이 예정돼 있다"면서 한국학교 교사와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교육 등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