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618·풀턴1,336·디캡766·캅653
<9일 저녁 7시>
♦확진 10,885명·조지아 사망 412명으로 늘어
조지아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 증가가 하루 1천명 이상에서 6백명 대로 떨어졌다. 조지아주보건부는 9일 저녁 7시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412명, 확진자가 10,88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치사율은 3.79%를 기록했다. 이는 8일 저녁7시 발표 보다 사망자가 42명, 확진자가 681명 늘어난 것이다. 이틀 연속 감염자 수가 1천명 이상을 기록한 것에 비해 훨씬 수가 줄었다. 감염자가 발생한 카운티도 155개에 이르렀다. 확진자 가운데 2,298명(21.11%)이 병원에 입원했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1%, 18-57세 60%, 60세 이상 35%, 연령 미상 4%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남성이 44%, 여성이 54 %, 미상 2%였다. 조지아에서는 총 4만1,085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26.49%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1,3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허티 1,042명, 디캡 766명, 캅 653명, 귀넷 618명, 클레이턴 298명, 홀 247명, 헨리 233명, 리 217명, 바토우 203명, 캐롤 195명, 섬터 194명, 체로키 167명, 더글라스 134명, 채섬 131명, 미첼 머스코지 각 118명, 포사이스 109명, 휴스턴 108명, 얼리 105명, 플로이드 100명, 테럴 98명, 랜돌프 95명, 페옛 93명, 리치몬드 89명, 코웨타 87명, 락데일 85명, 클락 82명, 콜큇 79명, 토마스 72명, 뉴튼 워스 각 70명, 폴딩 69명, 크리습 스팰딩 각 60명, 컬럼비아 58명, 빕 56명, 티프트 55명, 트룹 54명, 로운즈 53명, 커피 50명, 미상 951명이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9일 저녁 7시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45만6,828명, 누적 사망자는 1만6,294명을 기록했다.
<9일 정오>
♦확진 10,566명·조지아 사망 379명으로 늘어
조지아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 중가가 하루 1천명 이상에서 6백명 대로 떨어졌다. 조지아주보건부는 9일 정오 현재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79명, 확진자가 10,566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치사율은 3.62%를 기록했다. 이는 8일 정오 발표 보다 사망자가 17명, 확진자가 665명 늘어난 것이다. 이틀 연속 감염자 수가 1천명 이상을 기록한 것에 비해 훨씬 수가 줄었다. 감염자가 발생한 카운티도 155개에 이르렀다. 확진자 가운데 2,159명(20.43%)이 병원에 입원했다.
감염자 연령별 분포는 0-17세 1%, 18-57세 60%, 60세 이상 35%, 연령 미상 4%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또 남성이 44%, 여성이 54 %, 미상 2%였다. 조지아에서는 총 4만1,085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25.71%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풀턴이 1,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허티 1,020명, 디캡 742명, 캅 629명, 귀넷 603명, 클레이턴 297명, 홀 238명, 헨리 225명, 리 212명, 바토우 196명, 섬터 190명, 캐롤 183명, 체로키 159명, 채섬 131명, 더글라스 127명, 미첼 116명, 얼리 105명, 포사이스 104명, 휴스턴 103명, 플로이드 99명, 머스코지 98명, 테럴 96명, 랜돌프 91명, 페옛 89명, 락데일 85명, 코웨타 리치몬드 각 84명, 클락 81명, 콜큇 78명, 워스 68명, 뉴튼 67명, 폴딩 65명, 스팰딩 58명, 토마스 57명, 컬럼비아 55명, 빕 크리습 각 53명, 티프트 트룹 각 52명, 로운즈 50명, 미상 1,020명이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9일 정오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43만2,579명, 누적 사망자는 14,830명을 기록했다.
♦인피니트에너지센터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후보
둘루스에 위치한 귀넷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가 지역 보건당국과 추후 코로나19 검사시설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귀넷-뉴톤-락데일 보건소는 향후 필요 시 인피니트 에너지센터를 코로나19 검사소로 사용하기 위해 귀넷관광국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코니어스의 조지아 국제경마 파크와도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의 경우 신축 주차장 한 곳이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이머리 6월 9일로 재연기
조지아주 프라이머리 선거가 한 차례 더 연기됐다.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내무장관은 9일 5월 19일로 예정된 조지아주 프라이머리 선거를 3주 연기해 6월 9일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지아주에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자 조지아주는 3월 24일 예정됐던 대통령선거 당내경선을 5월 19일로 연기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6월 9일로 연기한 것이다.
이미 주 내무부는 690만 유권자에게 부재자 우편투표 용지를 발부해 많은 수가 우편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프라이머리 조기투표는 5월 18일부 시작되며, 결선투표(run-off)는 8월 11일로 날짜가 재조정됐다.
♦풀턴 흑인 감염자 비율 55%로 이례적 높아
풀턴카운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피해가 흑인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풀턴카운티 보건소가 확진자를 인종별로 분류한 결과 백인은 44%, 흑인은 55%라고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인종 간 사회·경제적 격차가 뚜렷한 미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풀턴 보건소 샌드라 엘리자베스 포드 박사는 “한 질병에서 한 인종이 지나치게 많은 환자가 나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포드 박사는 “미시건주는 흑인 인구 비율이 14%인데 비해 감염자 수의 40%를 흑인이 차지했으며, 시카고는 30%인구에 감염자 68%가 흑인이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