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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취소 예정 등록유권자 293명 잘못 기재

지역뉴스 | | 2019-11-18 17:17:59

취소,등록유권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유권자 웹사이트에서 등록상태 확인 필요

 

 

다음 달 유권자 등록이 취소되기로 계획됐던 조지아 유권자 293명의 명단이 잘못 기재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미국 공공미디어(APM) 보도에 의하면 2012년 11월 6일 투표에 참가했던 293명의 조지아 유권자가 내달 유권자 명부에서 취소하려던 31만 3,243명의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조지아 법에 의하면 수년간 선거에 불참하거나, 미 우체국을 통해 주소를 변경 신청하거나, 선거사무소 발송 우편물이 배달불가로 반송된 경우 유권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AJC도 2012년 선거 시 투표기록과 조지아주에서 예고한 취소자 목록을 대조한 결과 APM의 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했다. 2012년 4월 이후 투표를 하지 않은 등록유권자는 올해 취소대상에 포함됐다.

조지아주 내무장관실도 이번에 확인된 293명의 유권자는 취소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확인해줬다. 브랫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실의 월터 존스 대변인은 "우리가 취소자 목록을 온라인으로 게시한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이를 검토해 수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93명의 유권자는 플로리다주 접경 지역인 로운즈카운티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조지아주가 2013년 새로운 등록시스템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투표기록을 완전하게 수용하지 못해 이번 취소목록에 잘못 기재된 것이다. 취소 예정자들은 지난주 발송된 엽서에 서명하고 30일 이내에 반송하면 유권자 등록이 계속 유효하게 된다. 유권자들은 웹사이트 www.mvp.sos.ga.gov.에 접속해 자신의 등록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조셉 박 기자

 

 

내달 취소 예정 등록유권자 293명 잘못 기재
내달 취소 예정 등록유권자 293명 잘못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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