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연방의회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행사

미주한인 | | 2019-01-16 18:18:3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CSIS 수미 테리 박사

‘미주한인 대상’수상

문-트럼프 대통령 축사

미주 한인 이민 116주년을 맞아 연방의회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수미 테리 미 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이 ‘2019년 미주한인 대상’을 수상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주관으로 지난 11일 워싱턴 DC의 레이번 연방하원 빌딩에서 열린 제14회 미주 한인의 날 축전에서 한반도 전문가인 수미 테리 박사가 올해의 한인으로 선정되 수상했다.

오바마와 부시 행정부 때 백악관에서 근무한 수미 테리 박사는 “미주 한인 이민 정착 116주년과 미주한인의 날 기념 14주년과 3.1 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인사회는 미국 사회에도 기여하면서 한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차세대들을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엘리야 커밍스 연방하원의원과, 제임스 피셔 미 한국전참전용사 기념재단 사무총장, 마크 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윤제 주미대사가 낭독한 축사를 통해 “20년 만에 한인 연 방하원의원이 미국민들의 선택을 받았다”면서 “동포들의 목소리가 지역정치에 반영되고 한국과 미국의 우정도 더욱 커지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짐 피셔 미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사무총장이 낭독한 축사를 통해 “한인들은 미국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면서 “한미 양국이 차세대를 위한 자유와 번영을 위해 전진할 때 양국의 우정도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방하원 아태소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는 한인들을 축하한다”면서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0만명에 달하는 미주한인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6회를 맞은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앤디 김, 지미 고메스 의원을 비롯한 총 23명의 연방하원의원들이 기념 결의안을 발의했다. 

지미 고메스 34지구 연방하원을 대표로 앤디 김 하원의원, 그레이스 맹, 빌 파스크렐 의원 등 전국 각지의 21명의 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해 ‘제116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H.Res. 38)이 13일 발의됐다.<DC=이창열 기자>

연방의회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행사
연방의회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행사

연방의회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주한인 대상을 받은 수미 테리(가운데) 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소유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은 올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캐나다 연구팀 "훈련 통해 스트레스 날숨 감지…위험 경고 가능"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날숨 냄새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구분하는 훈련을 받은 개 아이비(Iv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