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오류로 인해 수천여명의 조지아 주민들의 운전면허가 정지될 수도 있는 사태가 벌어졌다.
코웨타 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이미 처리된 지난 기록 2,000여건이 잘못 전송됐다"며 "잘못된 기록으로 인해 2,000명의 조지아 주민이 모두 면허 정지 사태를 겪지는 않겠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경고했다.
럼킨 카운티의 한 여성은 자신이 이미 "이 오류로 인해 면허가 정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조지아 운전면허 서비스국(DDS)으로부터 2004년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인해 면허가 정지됐다는 편지를 받았다"며 "이미 벌금도 내고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도 채워 면허를 다시 재발급 받았다"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코웨타 카운티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시스템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