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활동 거의 없어...." 회비 납부 겨우 2명

지역뉴스 | | 2019-07-19 21:21:29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선관위 발족,사이몬 리 회장 출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이사회

차기회장 선거관리 위원회 발족

"새 회장은 상의 환골탈태 시켜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채, 이사장 김윤철)는 17일 둘루스 한 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25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 22명 가운데 참석 9명, 위임 4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김윤철 이사장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권기호 자문위원을 지명했다. 이어 권 선관위원장은 선관위원으로 이혁, 데이빗 리, 류수빈 이사와 김기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권기호 선관위원장은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됐으니 모든 과정이 원만하게 처리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선관회의를 소집해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년여만에 소집된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김윤철 이사장의 진행에 에드워드 채 회장은 자주 이의를 제기하거나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과 채 회장은 선관위원 선임문제로 옥신각신 하기도 했다. 일부 회원들이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회비납부 문제 등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지난 1년여 이상 동안 상공회의소 활동 자체가 거의 없고 이사회비를 납부한 회원도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회의 후 한 이사는 “활동도 하지 않고 이름만 있는 이런 상공회의소는 해체돼야 한다”며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뼈를 깍는 심정으로 한인상의를 환골탈태시켜 한인 상공인 및 교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인상의 차기 회장에는 사이몬 리 현 수석부회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셉 박 기자

"활동 거의 없어...." 회비 납부 겨우 2명
"활동 거의 없어...." 회비 납부 겨우 2명

고성·삿대질 난무한 이사회

17일 열린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정기이사회에서는 회의 내내 에드워드 채(오른쪽) 회장과 김윤철 이사장 간에 고성이 오갔다. 한인상의는 지난 1년간 활동의 거의 없어 참석 이사들의 비난을 받았다. 회의 도중 채 회장이 김 이사장에 삿대질을 하며 회의 진행에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조셉박 기자 

"활동 거의 없어...." 회비 납부 겨우 2명
"활동 거의 없어...." 회비 납부 겨우 2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상호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별세
나상호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별세

한인노인회장 15년 역임31일 오후 3시 장례식 나상호(사진)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이 2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나 회장은 열흘 전 호흡곤란 증세로 둘루스 노스사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웨딩 촬영" "연인 보는듯"…마크롱·룰라 사진에 온라인 '와글' 화제

브라질 국빈방문 마크롱, 룰라와 '브로맨스'…아마존 찾아 협력 합의룰라 브라질 대통령(좌)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브라질 대통령실 제공>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김환기 전면점화 서울옥션 경매서 50억원에 팔려

낙찰총액 114억원…서울옥션 "1년4개월여만에 낙찰총액 100억 넘어"김환기 '3-V-71 #203', oil on cotton, 213.3×152.6cm, 1971<서울옥션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