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확실히 부자 되기’의 저자 이명덕 박사 투자세미나가 20일 둘루스 코트야드 바이 매리엇 애틀랜타 귀넷 플레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한국인은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박사는 먼저 해서는 안되는 투자로 개인주식 혹은 채권, 금융재정상품(개인은퇴연금, 논 트레이디드 레이트, 에퀴티 인덱스 생명보험), 뮤추얼 펀드 등을 꼽았다.
이 박사는 대신 연평균 수익률이 10% 이상인 S&P 500대 기업에 투자하되 비용이 적은 투자를 하라고 권했다. 비용이 적은 투자의 대표가 바로 인덱스 펀드다. 이 박사는 “일반투자자는 펀드 전문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보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추천하며, 특히 뱅가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결론적으로 이 박사는 “투자 혹은 주식 전문가란 없다”라며 “자금을 내 형편에 맞춰 제대로 된 분산투자를 하며, 등락에 따라 적시에 팔고 사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미국에서 확실히 부자 되기'의 저자 이명덕 박사가 20일 둘루스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