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 복권 잭팟 상금이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8억 6,800만달러로 올랐다.
메가밀리언 관계자는 16일 밤 추첨에서 6억 6,700만달러에 달하는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추첨에서 3, 45, 49, 61, 69와 메가볼 9번이 당첨번호였다.
이날 추첨에서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판매된 복권이 번호 하나가 모자라 잭팟이 무산됐으나, 1백만달러 상금에 당첨됐다.
역대 최고 복권 당첨액은 2016년 1월의 16억달러에 달했던 파워볼 상금이었다.
메가밀리언 잭팟은 지난 7월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은 19일 금요일 밤 11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