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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집 공짜로 고쳐 드립니다"

지역뉴스 | | 2019-02-19 18:18:41

한인회 자원봉사단,박기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회봉사단 활동 크게 강화

시니어 무료 주택수리 10채로  

애틀랜타한인회 자원봉사단(단장 박기성)이 올해 봉사활동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자원봉사단은 18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봉사단은 올해 상,하반기 각 5채의 무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70세에서 80세로 상향 조정됐으며, 독거노인 혹은 장애인은 우선 대상이다. 또한 신청자 면담절차를 강화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봉사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성 단장은 “지난해 하반기 4채를 수리했으나 신청자가 많아 부득이 나이를 80세로 올려 신청자를 받기로 했다”며 “이외에도 연3회 너싱홈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인생 후반기를 잘 준비해 보람있는 생애를 살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하프타임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나 부단장은 “핸디맨, 페인트 기술자 등 집수리 인력이 부족한 형편"이라면서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지만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의 자원봉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 외에도 재정후원자도 기다리고 있다. 집수리 신청은 3월 10일까지다. 문의= 404-552-3919(박지나 부단장), 404-326-6770(김지원 팀장).   조셉 박 기자

"어르신들 집 공짜로 고쳐 드립니다"
"어르신들 집 공짜로 고쳐 드립니다"

애틀랜타한인회 자원봉사단 박기성(왼쪽) 단장과 박지나 부단장이 18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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