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국제기구서 활약할 인재 양성이 목표"

지역뉴스 | | 2018-12-10 18:18:45

UGA,서울대,행정학과,대학원,과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서울대·UGA 공동석사학위 프로그램

8일 설명회... 세부내용 확정 발표돼

서울대와 UGA간의 공동석사학위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확정됐다.

8일 오후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조지아대학교(UGA) 행정대학원의 공동석사학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UGA 행정대학원(MPA) 프로그램 에릭 지머링 교수, 칼빈슨 정부 연구원, 윤태식 박사 등이 참석해 내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공동학위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양교의 공동학위과정은 석사 과정 첫해를 UGA 행정학과에서 수강하고 다음 1년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수강할 경우 양교의 행정학 석사 학위가 동시에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UGA에서 26학점, 서울대학교에서 24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학사과정 GPA가 3.0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GRE 테스트 점수가 요구될 수 있다. 이후 서류 전형 및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학비는 서울에서 수강할 경우  한 학기에 3,000달러 정도로 기숙사 생활 시 기숙사비 1,0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UGA의 경우거주자 학비(In-State) 장학금 적용 시 한 학기당 학비는 5,000달러 정도다.

지머링 교수는"이번 서울대와의 공동석사학위 과정은 국제적인 기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 행정대학원과 UGA 행정대학원은 이번 공동학위 과정과는 별도로 2016년부터 한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서울대 행정대학원 1년 수강 후 다음해에 UGA에서 수강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UGA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 과정을 수료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됨과 동시에 문호가 개방돼 행정대학원 2부 학생들만이 아닌 1부 학생들에게도 지원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국제기구서 활약할 인재 양성이 목표"
"국제기구서 활약할 인재 양성이 목표"

8일 조지아 대학교(UGA) 에릭 지머링 교수가 서울대와의 공동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스트리밍 유목민’ 급증25%가 3번 이상 해지구독료 인상, 비용 부담업체,‘번들 판매’대응 테크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최모씨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디즈니 플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미 항공사 '정크 수수료' 폐지…연착 땐 자동 전액환불

기존엔 연착 환불도 수수료 부과 재선 노리는 바이든, 근절 고삐미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일방적으로 취소되거나 일정 시간 이상 연착될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환불해주는 규정이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 20% 증가한 1,700만대

2035년 신차판매의 절반가격 인하, 경쟁은 심화 전기차 판매가 2035년에는 신차 판매 중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트럼프, 여성 선택권 제한”… 낙태권 논쟁 재점화

플로리다 찾은 바이든   11월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낙태 금지 문제를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널드 트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LA 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서 한인 야간 경비원 칼 찔려 중상

업소 침입 저지하려다 히스패닉 2명에 피습병원 이송돼 긴급수술 “타운 치안 너무 불안”24일 새벽 한인 경비원이 흉기 피습을 당한 사건 현장. [박상혁 기자] 피해 한인 경비원이

미주민주참여포럼 주최 ‘코리아 평화 컨퍼런스’

한인 유권자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대표 최광철)은 연방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달 22∼24일 워싱턴 DC에서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를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44조달러 달해은행권 23조달러의 2배웬만한 국가 경제보다 커규제 강화 목소리 높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젠 전통적인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음식 자주 하는 여성, 폐암 8배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예방 폐암은 암 사망률 1위인‘고약한’ 암이다. 하지만 폐암은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9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횡령·무고 ‘벌금형’

버지니아 은영재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의 은영재 회장이 24일 한국에서 벌금 2,5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3단독(판사 정수영)은 24일 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